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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곤충 체험교육, 평생학습, 건강강좌,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태체험 교육부터 평생학습,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곤충체험전시관 ‘벅스리움’에서 초등학생 대상 특별프로그램 ‘곤충의 한 살이’를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곤충의 성장 과정과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완전·불완전 탈바꿈 이해, 성장 단계별 탐구, 사육장 만들기 체험 등 교과 연계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일부 과정은 옥구공원 현장 관찰 활동과 연계해 생태 이해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동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동배움터’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9개 동에서 총 16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그림책, 셀프 인테리어, AI 스마트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강좌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 분야에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시흥시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테마별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총 10회 운영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실생활 중심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의사와 약사가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건강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6개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강화한다. 시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 집중 관리, 치매안심리더 양성, 의료자원 연계 교육 등을 추진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보건소는 최근 ‘물왕호수 벚꽃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이해를 높이고 자연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상동 평생교육원장과 이형정 보건소장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건강·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