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산업·주거·청년 정책 동시 추진…“시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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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산업단지 주차환경 개선,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회주택 공급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부터 주거취약계층 지원, 신혼부부 주거 안정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우선 산업단지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4월 2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총 5,6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차장 증설, 주차면 재배치, 차량 동선 개선, 기계식 주차장 설치 등을 지원해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와 교통 혼잡 완화를 목표로 한다. 기업은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실질적인 주차면 확대 효과가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한다. ‘시흥형 집수리 지원사업’과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가구의 노후 주택을 개선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집수리 사업은 25가구 내외를 대상으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12가구를 대상으로 약 380만 원 규모의 맞춤형 개보수를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4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알콩달콩 사회주택’ 잔여 4호도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해당 주택은 시흥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해비타트가 건축한 민관 협력형 주거모델로,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사회주택 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정호기 경제국장은 “산업단지 주차 문제 해결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주거·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