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개발가용지 개발전략 착수…2040 미래도시 청사진 마련

사진설명 : 시흥시가 지난 30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및 개발가용지 개발전략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미래 100만 대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개발가용지 개발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첨단산업과 도시공간을 연계한 자족도시 조성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및 개발가용지 개발전략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시흥시정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발가용지 활용 방안과 미래 도시공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업은 개발가용지의 전략적 개발구상과 인공지능(AI)·바이오 중심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기업 유치와 도시 응집력 강화 등이다.

시는 개발가용지를 도시 성장축과 연계해 산업·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국가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인공지능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그동안의 성과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 산업 입지와 연구·의료·교육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간 전략을 마련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주요 산업거점 간 연계성을 높여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이끄는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충식 시흥시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개발가용지 개발전략과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시흥의 미래 산업 전략과 도시공간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와 바이오 중심의 혁신 성장과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도시 시흥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