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의 입법과 개혁 추진력으로 경기도민의 삶 든든하게 바꾸는 도지사 될 것”
‘수용성평오이’ 반도체 벨트, GTX 조기완공, 도지사 직속AI수석, 경기북부 첨단산업 유치
경기도민의 교통문제 해결 도정의 핵심, 출퇴근 시간 줄이고, 교통비 부담 낮추고, 이동은 더 편하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앞장서 뒷받침하고 GTX, 재개발 재건축, 반도체 벨트 등 경기도의 난제들을 잘 풀어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6선 국회의원, 법무부장관 등을 지내면서 보여준 강력한 추진력을 인정 받아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후보가 된 추미애 후보는 ‘추다르크’ ‘추장군’이란 별명으로 유명하지만 실제 모습은 ‘세 아이의 엄마’답게 인자하고 친근한 모습이었다.
추미애 후보는 가족, 복지,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외국인 등을 배려하는 복지정책에도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5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사무소에서 도내 대표적인 지역주간신문 34개사의 연합체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단과 가진 인터뷰 주요내용이다.(편집자 주)
1. 먼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축하드립니다. 현직 지사와 치열한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되셨는데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신 동기는 무엇인지요?
30년 정치를 하면서 제가 늘 지향해온 것은 결국 국민의 삶이었습니다.
국회에서 입법과 개혁을 위해 싸워왔고, 법과 제도를 통해 사회의 큰 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절감했습니다.
입법이 사회의 방향과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면, 행정은 그 기준을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제 변화로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이제는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이 직접 달라지는 현장에서, 제가 쌓아온 경험과 지혜, 추진력을 온전히 쏟아붓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미래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입니다. 반도체·AI·첨단산업의 중심이면서도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 경기북부 균형발전이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문제를 푸는 것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 해법을 찾는 일입니다.
이런 경기도를 이끌기 위해서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31개 시·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실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입법과 사법, 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당의 지방자치위원장으로 지역 현장의 과제를 살폈으며, 혁신성장추진위원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산업 전환 전략도 고민해왔습니다.
어려운 국면마다 피하지 않고 책임져 온 사람, 국가 시스템 전체를 이해하고 조율해온 사람,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해온 사람.
그 경험과 추진력으로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겠습니다.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바꾸는 준비된 도지사, 이것이 제가 경기도지사가 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2. 후보자님은 4월 7일 경선승리를 전후해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며 “반도체클러스터 구축과 GTX-A, B, C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밝히셨습니다.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어떻게 추진해나가실 구상이신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소개해주십시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은 단연 교통입니다.
경기도민께서 매일 가장 절실하게 느끼시는 문제가 바로 출퇴근 시간, 교통비 부담, 환승 불편입니다.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도민의 시간이고, 삶의 질입니다.
제가 준비한 교통정책의 핵심은 분명합니다. 출퇴근 시간은 줄이고, 교통비 부담은 낮추고, 이동은 더 편하게 만들겠습니다.
먼저 GTX A·B·C 노선은 지체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D·E·F 노선과 GTX 플러스 G·H 노선까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하게 챙기겠습니다.
하지만 GTX만 깔린다고 교통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GTX역까지 가는 길이 불편하면 도민들께서는 여전히 힘드십니다. 그래서 도시철도, 버스, 환승체계까지 촘촘하게 연결해 집 앞에서 역까지, 역에서 직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또 경기·서울·인천을 하나로 잇는 수도권 원패스를 도입해 환승 불편과 교통비 부담을 함께 줄이겠습니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도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대 버스 줄 서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기 편하G버스도 단계적으로 늘리겠습니다.
경기도민께서 길 위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삶의 시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어디에 살든 더 빠르고, 더 편하고,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를 열겠습니다.
반도체 관련해서는 ‘수용성평오이(수원·용인·화성·성남·안성·평택·오산·이천) 벨트’를 하나로 연결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의 연구개발과 설계, 제조와 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이 우리 경기도 안에 구축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에 있는 대학과 대학원, 연구기관과 기업을 연결하고자 합니다. 반도체 대학원과 반도체 연구소의 유치 혹은 설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인재와 기술을 모두 키워내는 것입니다.
더불어 반도체 산업 발전과 관련하여 전력의 수급 역시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 과정에서 재생에너지(태양,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수소, 연료전지, 석탄액화ㆍ가스화)의 비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반도체 벨트를 구축할 것입니다.
AI에 대해서도 우리 경기도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도정(道政)의 영역에서 먼저 AI를 활용할 것입니다. 도지사 직속의 AI 수석을 신설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정의 효율화, 도민 편의 및 안전의 극대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3. 후보자님은 6선 국회의원과 법무부장관 등을 역임하시고 이번에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 지방자치 31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됩니다. 경선과정에서 3회에 걸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아동과 청소년 무상교통 ▲최소 돌봄기준선 마련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 ▲경기공공주택 14만8천호 공급 ▲AI혁신 ▲팹리스 스타트업 200개 육성 ▲도청간부회의 온라인공개 등 10대 공약을 발표하셨는데요, 이번 선거에 임하시는 대표 공약 3가지 정도를 중요순으로 소개해주십시오.
대표 공약은 2번 질문에서 말씀드린 교통 혁신과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그리고 경기북부 첨단산업 중심의 균형발전입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경기도의 지역 양극화는 단순한 격차 문제가 아니라, 중첩된 규제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접경지역이라고 불렀던 평화지대는 발전의 기회를 오랫동안 제한받아 왔습니다. 저는 이러한 희생을 성장 가능성의 실현으로 풀겠습니다.
우선,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 규제 등의 중첩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8종 규제의 합리화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열겠습니다.
둘째, 미군 공여 반환지를 중심으로 해당 공간을 번영과 상생의 평화지대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항공ㆍ우주와 MRO 등의 첨단산업을 육성하여 경기 북부 지역을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에너지자립형 산업단지와 관광벨트를 함께 조성하겠습니다.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일자리 확보, 그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그리고 문화적 역량의 발산이 중첩될 때, 평화지대는 진정한 의미에서 기회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4. 경기도는 1기 신도시인 성남분당, 고양일산, 군포산본, 부천중동, 안양평촌 등에서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주거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 주거정비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에도 포함이 됐는데요, 경기도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1기 신도시의 주거정비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갈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의 실제와 관련하여 도민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실 부분은 ‘속도’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선도지구(일산, 분당, 평촌, 중동, 산본 등 5개 신도시 15개 구역)가 지정된 만큼, 특별정비 계획의 수립부터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까지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후속지구에 대해서도 패스트트랙을 적용해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사전자문ㆍ행정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사업을 신속하게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패스트트랙이란 ①주민대표단ㆍ예비시행자 제도를 통한 사업초기 의사결정 조기화, ②특별정비예정구역에도 총괄사업관리자 지정, ③지자체의 사전자문을 통한 계획 수립 지원 등으로 이루어진 패키지입니다.
도 차원의 적극 행정을 통해 1기 신도시에 거주하시는 도민들께서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최근 민생경제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영업자·청년층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 차원에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이 있다면 무엇인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핵심은 좋은 일자리, 안정적인 주거, 이동 부담 완화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차원에서 청년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는 AI·반도체·미래차·바이오 같은 미래산업 기반이 가장 탄탄한 지역입니다. 이 강점을 살려 반도체대학원 설립, 팹리스 200개 육성, 산학연 연계 확대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이 경기도에서 배우고, 일하고,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도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경영·판로·디지털 전환까지 단계별로 돕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도,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도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주거 문제도 반드시 풀어야 합니다. 청년들이 월세와 대출이자 부담 때문에 출발선부터 흔들리는 현실을 바꿔야 합니다. 공공임대 확대와 함께 환매조건부 주택, 지분적립형 주택 같은 자산형성형 주거 모델도 추진하겠습니다. 단순히 사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교통비 부담도 민생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길고 교통비가 많이 들면 청년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GTX와 광역교통망 확충, 수도권 원패스 도입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결국 민생 지원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연결되어야 합니다. 일자리는 만들고, 주거는 안정시키고, 이동 부담은 줄여야 합니다. 경기도민께서 삶의 변화를 실제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실용적인 민생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6. 후보님은 서울 광진구와 경기 하남에서 국회의원을 지내시고 법무부장관, 국회 법사위원장 등 언론과 접촉이 많았던 만큼 언론에 대한 이해도 높은 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환경은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외에 경상남도, 충청남도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를 제정해 정보소외계층 등의 신문구독을 지원하는 사례가 있습니다만 경기도는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차원에서 독자들이 신문을 지정해 구독료를 기부하는 [미디어바우처제도]나 [경기도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계획은 없으신지요?
(22대 국회에서도 24년 7월 23일 김승원 의원이 미디어바우처법안을 대표발의, 입법예고까지 시행한 바 있지만 제정 전이고 26년 3월 5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지역신문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입법예고 시행한 바 있으나 아직 제정 전임)
언론은 민주주의의 기반이고, 지역언론은 지방자치의 핵심 축입니다.
특히 지역신문은 중앙언론이 미처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생활 현안, 행정의 사각지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역언론이 튼튼해야 도정도 건강해지고, 도민의 알권리도 제대로 보장될 수 있습니다.
최근 언론환경이 매우 어렵다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광고 시장은 위축되고,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지역언론이 감당해야 할 공적 역할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역언론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지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지역언론 현장의 목소리와 도의회 논의, 전문가 의견, 도민의 수요를 충분히 듣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7.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경기도 내 31개시·군별 대표적인 우수 언론사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지사 후보로서 1천3백74만 경기도민과 지역신문 독자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제가 경기도지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경기도의 복잡한 문제를 실제로 풀어낼 경험과 비전, 그리고 실행력을 모두 갖춘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자 미래입니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 균형발전, 규제혁신까지 어느 하나 쉬운 과제가 없습니다. 31개 시·군마다 처한 현실도 다르고, 중앙정부와 국회, 도의회, 시·군이 함께 움직여야 풀 수 있는 문제도 많습니다.
저는 국회에서 법과 제도를 만들었고, 당대표로서 당을 이끌었으며, 법무부 장관으로 국가 행정을 직접 책임졌습니다. 입법·사법·행정 국가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실제 성과로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지방자치와 혁신성장에 대한 구상도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지방자치위원장을 맡아 지역의 문제해결에 대해 고심했고, 당대표 시절에는 혁신성장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고민하고 추진했습니다.
그 경험을 이제 경기도에서 실현하겠습니다. 31개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중앙정부·경기도·시군이 함께 움직이는 자치·분권형 실행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동시에 반도체·AI·미래차·바이오·재생에너지 같은 미래산업을 경기도 성장 전략의 중심에 놓고,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도정을 맡다 보면 힘든 순간도 많을 것이고,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오직 도민과 국민만 바라보며 나아가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흔들림 없는 소신과 검증된 추진력, 집권여당과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낼 정치력으로 1,420만 도민의 삶을 든든하게 책임지겠습니다.
한 문장으로 말씀드리면, 추미애는 해본 사람이고, 해낼 사람입니다. 경기도의 오래된 난제를 풀 비전과 실행력, 그리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경기도에서 뒷받침할 정치력을 갖춘 후보입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보도)
※ 본 인터뷰 기사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소속 지역주간신문 34개사 종이신문과 인터넷판에 공동보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