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시흥시)
시흥시가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와 골목상점,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흥시가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서관 중심의 독서 활동을 넘어 산업단지와 골목상점, 지역서점까지 독서 공간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흥 올해의 책’을 기반으로 저자 강연과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독서문화의 영역을 일터와 상권으로 넓혀 지역사회 전반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 사업인 ‘워크+북(Work+Book)’은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까지 10개 사업체, 300명 참여를 목표로 추진되며 ‘시흥 올해의 책’ 도서를 활용한 독서 릴레이와 독서 강독회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독서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소상공인 카페와 상점 10곳에 올해의 책 선정도서와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서점 13곳에는 ‘올해의 책’ 전용 코너를 마련해 도서 전시와 판매를 진행하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 지원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독서문화 정책이 도서관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일터와 골목,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와 소상공인은 시흥시 중앙도서관(031-310-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