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시흥시)
시흥시가 말라리아 예방 방역 강화, 자동차세 납부 안내,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모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흥시가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과 자동차세 납부 안내,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시민 생활 밀착 행정 강화에 나섰다.
먼저 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를 맞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진단검사 키트를 무료 배부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발열과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와 방문 예정자, 제대군인, 건설노동자 등 모기 노출 위험이 높은 시민과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진단검사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하천변과 공원, 산책로 등 모기 서식 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제거 위주의 친환경 방역을 실시해 감염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6년 제1기분 자동차세 20만6,652건, 총 206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납부 대상은 6월 1일 기준 시흥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이며, 올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당초 6월 30일까지였던 납부 기한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지방세 시스템 전환으로 인해 7월 3일까지 연장됐다. 다만 6월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는 지방세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청년들을 위한 공공행정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시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참여자 47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7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공공행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16시간이며 시흥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860원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4세 이하 청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대학 재학생 등은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6월 22일 오후 1시까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안전, 납세 편의 제공은 물론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