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임산부·농업인 맞춤 지원 확대…친환경 먹거리·유기질비료 신청 접수

사진설명(출처=시흥시)
시흥시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흥시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 4만8천 원을 포함해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올해 총 1,35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온라인 통합몰 ‘에코이몰’을 이용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와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가운데 등록 농지에서 부산물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혼합유박 등 유기질비료와 퇴비, 가축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다. 지원금은 비료 종류와 품질등급에 따라 20kg 기준 포대당 1,5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 개정에 따라 신청 시기가 기존 11월에서 6월로 앞당겨져 농업인들이 내년도 영농에 필요한 비료를 보다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고,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대상 시민과 농업인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농업정책과 먹거리전략팀(031-310-6898),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정책과 로컬푸드팀(031-310-61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