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시 각 동과 복지기관이 교육지원, 복지아카데미, 어르신 나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아동·청소년 교육지원부터 복지 역량 강화, 어르신 문화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펼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옥순 어르신 후원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한 이옥순 어르신의 뜻을 이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대야종합복지관과 빛된지역아동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느린학습자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 ‘나를 피우다, 피어나’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우쿨렐레 교실’이 운영되며, 총 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6월에는 학교 추천을 통해 아동·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복지 현장 실무자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3일 ‘동 복지아카데미’를 열고 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관계가 힘이 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연간 5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협의체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 지원도 이어졌다.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대야·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이용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화담숲 일대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도자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군자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캠페인이 펼쳐졌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모공원에서 치매안심센터,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건강 상담, 치매 선별검사, 복지 욕구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처럼 시흥시는 교육·복지·건강·여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복지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