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공단 옛 사진 공모전 개최

사진설명(출처: 시흥시 문화예술과)
시흥시가 산업화의 상징인 시화공단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시화공단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흥시가 시화공단의 산업화 역사와 시민들의 삶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사진 공모전에 나선다.

시흥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2026 시흥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연계 시화공단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시화공단의 옛 사진을 수집해 산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2010년 1월 1일 이전 촬영된 시화공단 관련 사진으로, 공단의 옛 풍경이나 기업 내부 모습 등 시화공단의 역사와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촬영했거나 원본을 소장한 사진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9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등 총상금 100만 원 규모로 12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액자로 제작돼 전시되며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기록화 사업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선정된 작품들은 ‘시흥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주요 기록물로 보존돼 시화공단의 산업화 역사와 시민들의 생활사를 후대에 전하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에코뮤지엄은 지역의 산업·문화·자연환경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주민 참여형 박물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화공단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요한 현장이자 시민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이 간직한 소중한 기록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유산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031-310-62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