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 기본사회 실현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에서 기본사회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 기본사회 실현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에서 기본사회 정책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 중심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해 기본사회 추진체계 구축 과정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정부의 기본사회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그동안 기본사회 전담조직 구성과 추진 태스크포스 운영, 부서별 교육 및 워크숍 개최,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을 통해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본사회 관점의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과 연구용역을 병행하며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본사회위원회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 방안도 소개됐다. 시는 앞으로 시민 정책공모전과 세미나를 운영해 정책 설계 과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는 지역화폐인 ‘시루’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소개됐다. 시루는 상시 할인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모바일 기반 운영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덕환 실장은 “기본사회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라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시흥형 기본사회 모델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