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제13회 정기연주회 창작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공연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작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흥시는 지난 13일 열린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가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존 합창 중심 무대에서 벗어나 연기와 안무를 결합한 창작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단원들은 노래와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고, 무대 전반을 이끌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작품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K-팝 콘서트와 유튜브 등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소재를 접목해 공감대를 넓혔으며, 진실과 성장의 가치를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와 그를 올바른 길로 이끌려는 파란마녀의 이야기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아름다운 합창과 역동적인 안무,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음악과 연극, 퍼포먼스가 결합된 종합예술 무대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높은 완성도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2019년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각종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도시 문화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