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통일한마당 성황

사진설명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6 통일한마당’을 개최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 축제 ‘2026 통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한마당 행사를 열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평화통일 100만 인터뷰, 통일 사행시 응모, 남북을 잇는 도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의견을 제시했다. 수집된 의견은 향후 평화·통일 정책 제안과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다 함께 樂(락) 댄스 페스티벌’, 특별공연, 시상식,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댄스 페스티벌에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밸리댄스와 치어리딩, 현대무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연 결과 자유와 해방, 평화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U.D.T’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북한 백두-한라예술단’과 팝페라 그룹 ‘제이보이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남북 문화예술의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만근 회장은 “통일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라며 “이번 행사가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통일문화 행사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