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정왕2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정이마을 동화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정왕2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8회 정이마을 동화축제’가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동화(童話)로 동화(同化)되는 날’을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마련됐으며, 동화나라 퍼레이드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두 차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운영한 사람도서관 홍보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사람도서관에 등록된 사람책들이 참여한 ‘사람책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사람도서관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현재 시흥 사람도서관은 680여 명의 사람책이 활동하는 시민 참여형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최근 연성동 선도농가에서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환경제어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자동 관수 시스템과 비닐하우스 자동 개폐기 운영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실습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정왕1동위원회는 지난 15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돼지불고기 35팩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홍지숙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와 각종 주민 참여 활동은 문화와 교육, 나눔이 어우러진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