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천 정화부터 어르신 나들이·어린이 나눔까지… 시흥 곳곳에 퍼진 환경과 이웃사랑

사진설명 : 시흥시가 군자천 일원에서 명예환경감시원들과 함께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들과 안양수목원 나들이를 진행했다. / 시화유천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왕1동에 사랑의 저금통 성금을 전달했다.
(출처=시흥시)

시흥시 곳곳에서 환경보호와 이웃돌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군자천 일원에서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하천·호소 환경정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정화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생활쓰레기와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을 사전에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과 명예환경감시원 등 50여 명은 군자천 일대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정화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같은 날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과 함께 안양수목원과 안양박물관을 방문하는 ‘우리 같이 효(孝)해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 15명이 동행한 가운데 어르신들은 수목원 산책과 목공예 체험, 박물관 관람 등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왕1동에서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시화유천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원아들이 직접 모은 ‘사랑의 저금통’ 성금 33만7,86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원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화유천어린이집은 2024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며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복지, 나눔은 모두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