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안태로 후원인(왼쪽, ㈜한미칼라팩 대표이사)이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에게 병원발전기금 및 연구기금 3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대병원)
“대한민국 의료, 후손들에게 희망의 내일 열어주길”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9월 15일, 안태로 ㈜한미칼라팩 대표이사로부터 병원발전기금 및 연구기금 3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안 대표는 “서울대병원의 뛰어난 의료진과 정성 어린 진료에 깊은 감동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며 “대한민국 의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후손 모두가 아픔과 고통 없는 밝고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확충하고, 미래 의료를 선도할 연구 역량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후원인의 따뜻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모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태로 대표는 지역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 유력 상공인이다.
한국공학대학교 ITP총동문회 역대 회장과 시흥·안산 스마트경영자협회 역대 회장을 지낸 그는 기업 경영뿐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준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부는 한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이 동참한 뜻깊은 사례로,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