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촘촘한 돌봄과 나눔으로 지역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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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배곧2동 등 시흥시 각 동에서 진행된 복지 상담,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 모습. (사진=시흥시)


시흥시 각 동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능곡동에서는 지난 3월 19일 능곡휴먼시아 9단지에서 ‘공감! 마을 수다방’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상가와 거리 홍보,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복지제도 정보를 알리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상담을 병행해 고립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했다. 같은 날 운영된 ‘똑똑! 능소화 상담소’는 혈압·혈당 검사와 맞춤형 복지 상담을 함께 제공하며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누구나 돌봄’ 제도 안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배곧2동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족욕카페에서 놀아요’ 사업이 새롭게 시작됐다.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어르신들은 족욕 체험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체·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을 1대1로 연결하는 ‘일촌 맺기’를 통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이 이뤄질 예정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활발히 이어졌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백미 190kg을 기탁해 관내 경로당 10곳에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공동 식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감동에서는 마을회와 노인회, 상인회가 힘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 200만 원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연성동에서는 ㈜동운상사와 민트스튜디오가 총 13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연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실천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