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봄맞이 환경·복지·건강 통합행정 본격화…시민 삶의 질 향상 총력

사진설명 : 시흥시가 시흥천 및 물왕호수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결핵 예방 캠페인과 어르신 교육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봄철을 맞아 환경정비부터 복지·건강·교육까지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행정을 본격 추진하며 체감형 정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물왕호수와 시흥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벚꽃 개화를 앞둔 물왕호수에서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산책로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졌으며, 시흥천 일대에서도 주민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하천변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주배경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을 ‘우리 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경 분야와 함께 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대야동 미관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결핵 예방 캠페인에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적극 알렸다. 시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무료 검진을 지원하며,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디지털 금융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과 금융사기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실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2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근로환경과 생산활동 참여 실태를 확인했다. LED 조립과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직업활동을 점검하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년 분야에서도 지원이 확대된다. 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꿈키움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교육·진로·활동 등 3대 영역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업 적응과 사회성 발달, 자립 역량 강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 건강, 복지, 교육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봄맞이 정책 추진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과 촘촘한 복지·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