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민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며 시민 안전과 돌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10월 2일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방위 검열 평가에서 교육·훈련 운영과 시설·장비 관리,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대원의 교육 참여 편의를 위해 주말·야간 교육을 기존 연 3회에서 연 10회 이상으로 확대했다. 2021년부터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해 출결 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임병택 시장은 민방위대원과 관계기관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과 훈련으로 안전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 접수된 12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적합성, 효과성, 협업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을 평가했다.
대상은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한 거북섬동 장현우 주무관의 사례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끈기 있는 접근으로 대상자의 일상 회복을 도운 목감동 윤송희 주무관, 우수상은 단계별 맞춤형 사례관리로 자립을 지원한 정왕4동 하희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시는 수상 직원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를 각 동과 시 누리집에 공유할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는 10월 2일 장애인과 보호자 17명이 참여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보건소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정왕보건지소에 등록된 장애인들이 지역 명소를 체험하고 교류하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오이도 빨강등대를 방문해 역사·문화와 해양생태 자원을 살펴봤다.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신체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넓혔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통해 재활운동, 건강관리 교육, 상담과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