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군서고-시흥시럭비협회 업무협약, 시흥교육지원청 제공 / 운흥초 한마음운동회, 운흥초 제공
시흥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체육·독서·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 성장 지원에 나서며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서고등학교는 시흥시럭비협회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재체결하며 학교와 지역 체육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행사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G-스포츠클럽 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태그럭비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스포츠 매니지먼트, 선수단 운영 등 체육 분야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해 진학과 진로 설계까지 연계한다.
김경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시흥 새빛채움’을 처음 추진하며 학생 중심 학습환경 조성에 나섰다. 노후화된 도서관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총 6개 학교가 선정됐다.
사업은 공간 개선과 비품 교체·확충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열람공간 확대와 디지털 기기 도입 등을 통해 미래형 학습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육지원청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채열희 교육장은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들이 머물고 싶고 이용하고 싶은 도서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흥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운흥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해 학생·학교·지역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실현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이틀간 다양한 체육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함양에 기여했다.
학교 측은 이번 운동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시흥 교육 현장은 체육과 독서, 공동체 활동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 생태계가 점차 자리 잡으며, 미래형 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