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거북섬 전경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거점 조성에 나선다.
시는 웨이브엠호텔이 경기도가 추진한 ‘2026년 경기도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운영지원 분야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워케이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시설지원 분야 1개소와 운영지원 분야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워케이션(Work+Vacation)’은 업무와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최근 기업 복지와 유연근무 문화 확산에 따라 장기 체류형 수요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관광·지역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웨이브엠호텔은 숙박과 업무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형 시설로, 시화호와 거북섬을 배경으로 한 수변 경관과 여유로운 업무 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업무 집중도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 직장인과 기업 수요를 끌어들일 새로운 워케이션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웨이브엠호텔을 중심으로 맞춤형 업무공간 운영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거북섬 상권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숙박·외식·관광 소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평일 숙박 수요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해양관광 활성화 등 거북섬 일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관광과 근무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체류형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