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도의원 “GSEEK 경쟁력 높이고 재도전학교 문턱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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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경기도의회 의원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평생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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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4)이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 재도전학교 운영 개선,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미래평생교육국 업무보고에서 GSEEK의 차별화 전략과 유령강좌 관리, 인기강좌 순위 산정 방식 개선, 재도전학교 운영 방식 다양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GSEEK에 대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은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유튜브와 정부의 유사 플랫폼이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굳이 GSEEK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이 넘쳐나는 시대인 만큼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유령강좌를 줄이고 조회수나 좋아요 중심이 아닌 실제 도민 수요를 반영한 인기강좌 선정 기준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 재도전학교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5일간 숙박형으로 운영되는 방식은 생계를 위해 일하거나 가족을 돌봐야 하는 도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비숙박형이나 단기 분산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다시 사회와 단절되는 사례를 우려하며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취업 여부만 확인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종료 이후 일정 기간 참여자의 사회 적응과 재고립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GSEEK 운영 개선과 재도전학교 비숙박형 프로그램 검토,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