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름철 도로 침수 예방 총력…침수 취약구간 긴급 점검

사진설명: 시흥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관내 침수 취약 도로를 대상으로 배수시설과 배수펌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 도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며 재난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마전봉화교차로와 죽율로,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안현교차로 등 관내 침수 우려 도로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교통량이 많고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

현장에서는 배수로와 빗물받이 정비 상태를 비롯해 배수펌프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를 직접 가동하며 시설 이상 여부와 대응 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순찰과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 침수 위험 요인을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의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