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시흥시청 전경 / 시흥시
시흥시청이 초중고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의 1차 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5월 7일 ‘2026년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1차 지급을 통해 총 8,764명의 신입생 학부모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총 9억3,660만 원 규모로,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로 제공됐다.
이번 지급은 지난 3월 모바일 시루를 통해 신청한 대상자 가운데 지원 요건 확인이 완료된 신청자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후 추가 신청자와 확인 절차가 마무리된 대상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3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 최초 입학생이다.
지원금은 지역 내 교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분야는 교복 및 체육복 등 의류 분야를 비롯해 학원·독서실·문구점 등 교육 관련 업종, 도서·악기·미술용품 등 문화 분야, 학습용 태블릿과 키보드·USB 등 학습 기자재 분야 등이다. 단, 휴대전화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함께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입학준비금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시는 미신청 대상자에 대한 추가 안내와 지급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