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디지털 인권교육부터 장학금 지원, 청소년 생활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이용자와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나의 권리 지키는 법’을 주제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편향,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혐오 표현 등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새로운 인권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이화윤가 맡아 인공지능과 인권의 관계, 관련 법·제도, 디지털 시민의 권리와 책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올바른 정보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디지털 인권을 비롯해 노인 인권, 차별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신천동 체육회는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신천중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육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및 기초생활수급 가구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이 지원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정복지센터 역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또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안경나라 시화점은 시력 검사와 함께 안경테를 후원하고, 협의체는 렌즈 비용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시력 교정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도왔다.

특히 해당 사업은 9년째 이어지는 민관 협력 나눔으로, 성장기 청소년의 눈 건강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권교육부터 청소년 생활 지원까지 촘촘한 복지 정책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