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침수 대응부터 미세먼지 개선까지…시민 안전·환경 동시 강화


사진설명: 시흥시가 침수 우려 도로 점검 및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와 대기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 안전과 환경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7일 신천동 일원에서 침수 우려 도로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도로 침수와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삼 시장 권한대행은 배수펌프 시설과 재난 예·경보 장비, 안내 표지판 등을 점검하며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박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에는 과잉 대응이 무대응보다 낫다”며 “실전과 같은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신천동을 포함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56곳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과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행 전 대비 45%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기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3㎍/㎥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 노후 건설기계 점검, 공회전 차량 계도, 운행차 점검, 민간감시단 운영 등 현장 중심 저감 대책을 추진해 효과를 높였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재난 예방과 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