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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일본 지바시·우라야스시 시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출처: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는 3월 30일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시흥시를 방문한 일본 지바현 지바시·우라야스시 시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 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 시의원단 8명을 비롯해 교육복지위원회 위원,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정책과장, 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원단은 간담회에 앞서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시흥능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시의회 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의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지역 우수 농·축산물 지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교육복지위원회는 해당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의회 차원의 지원 노력을 지속해 왔음을 설명했다. 특히 무상급식 시행 과정에서의 재원 확보 방안과 대안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한 배경,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과정 등이 공유됐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과 연계한 친환경 정책 추진 방향도 논의됐다. 위원들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과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일본 시의원단은 시흥시의 급식 정책 전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보편적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인권의 가치를 중심에 둔 시흥시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교육복지위원회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