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제일새마을금고, 출자배당 4%…이용고배당금 4,34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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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개정과 2025년도 결산 승인, 감사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시흥제일새마을금고 제공)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통해 총 4억 원대의 배당금을 회원에게 환원하며 책임경영과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1월 2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관 일부 개정안과 2025년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임원(감사) 선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관 개정은 새마을금고법 개정 사항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필요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회원 통지 방법을 기존 서면 방식에서 전자우편 등 전자적 수단까지 확대했다. 출자 1좌 금액은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해산·합병, 임원 선임 및 해임과 관련해 회원 투표를 통한 총회 의결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했으며, 이사장이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직무 대행 체계를 구체화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부실금고 지정 등 제재 이력이 있는 경우 일정 기간 임원 결격 사유로 적용하도록 기준도 강화했다.

2025년도 결산 결과, 시흥제일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3,690억 8,229만 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은 166억 1,430만 원, 총비용은 147억 9,419만 원이며,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8억 2,010만 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반영 후 당기순이익은 16억 382만 원이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4.0%에 해당하는 3억 411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4,343만 원이 회원들에게 환원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감사)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감사 정수는 2인 이내로 확정됐으며, 투표 결과 조현주 후보와 정명진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양복근 이사장은 “제도 정비와 재무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감사 선출을 통해 내부 견제와 책임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