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다.(사진제공 /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9월 5일 제2캠퍼스 TU 리서치파크(시흥시 엠티브이북로 65)에서 산학협력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건물 완공을 넘어 대학,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가 한 공간에서 협력하는 산학연 융합 플랫폼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연면적 9,900㎡ 규모의 산학협력관에는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 ▲경기지역협력연구센터(GRRC)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기업 연구소 ▲공동연구실 등이 입주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연구 장비와 인프라를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대학 연구진과 함께 신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할 수 있다.
대학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차세대 반도체·자율제조·소재바이오 등 5T 분야 특화연구소 육성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확대 ▲창업 인큐베이팅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딥테크빌리지 조성 등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시흥·안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국회와 교육부, 경기도, 시흥시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인, 동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주요 시설 견학과 리서치파크 미래 비전 발표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