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9개 상인회, 가을맞이 상권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시흥시 지역 상권 곳곳에서 가을과 추석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흥산업진흥원은 ‘2026년 시흥시 상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19개 상인회가 9월 18일부터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과 체험,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인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상인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상권 이용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는 시흥삼미시장상인회의 ‘추석맞이 삼미대축제’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이어 신천동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6 추석맞이 문화예술 음악축제’를 연다. 시민 참여 이벤트와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주요 인사 특별공연 등을 통해 추석을 앞둔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일시장상인회는 23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총 10주간 시장 탐방과 점포 체험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1블럭 상인회는 30일과 10월 7일 ‘락(樂) 스트리트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리 버스킹 공연과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상권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지역 점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0월에도 상권별 행사가 이어진다. 9일부터 10일까지 ‘오이도 바다맛, 가을홍 페스타’가 열리고, 11일에는 ‘정왕전통시장 다(多)함께 어울림축제’가 마련돼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에는 은계중심상가 상인회의 ‘은계愛 ON! 패밀리 플레잉 페스티벌’이 열린다. 어린이 플리마켓과 문화공연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권 축제로 꾸민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상인들이 힘을 모아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 상권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