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하중동 관곡마을 주민들이 1천년 된 향나무 앞에서 전통 당제를 봉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 하중동 관곡마을 주민들이 오랜 세월 이어온 전통 당제를 봉행하며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관곡마을은 지난 13일 음력 7월 초하루를 맞아 마을의 1천년 된 향나무 앞에서 당제(堂祭)를 지냈다.
관곡 당제는 매년 정월 초이틀과 음력 7월 초하루 등 연 2회 열리는 마을 전통 행사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여러 세대의 주민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권병우 관곡마을 통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연성동장도 주민들이 전통을 지키며 화합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