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관 협력 복지 강화…청소년 보호·위기가구 지원 확대

사진설명 : 정왕본동 김혜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과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2018년부터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0년부터 민간위원장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과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써왔다. 표창은 지난 30일 양평군 물빛극장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서 수여됐으며, 도내 31개 시군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같은 날 시흥시는 시흥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신천동 등 번화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의무사항 준수 여부와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청소년 혼숙 방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업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홍보와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장강박 증세로 다량의 폐기물이 방치돼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흥시주거복지센터, LH 9단지 관리사무소,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영산업 등이 협력해 폐기물 정리와 소독, 수거 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정리정돈 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배곧1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불안을 겪던 독거노인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119안심콜을 연계해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누구나돌봄SOS사업을 통해 심리지원과 방문 의료, 청소·세탁 서비스, 화장실 안전의자 설치와 이동 보조기기 지원 등을 실시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지역복지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