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시외버스 증차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에 나선다.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도는 휴가객이 집중되는 피서지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17개 노선에 차량 17대를 추가 투입하고, 하루 운행 횟수도 23회 늘려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실시간 교통관리도 강화된다.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에서는 정체 발생 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13개 우회 구간 정보를 제공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노선에서도 14개 우회도로를 안내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대중교통반과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와 도로 통제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과 모바일 앱 ‘경기교통정보’, 전화(1688-9090)를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정체 현황과 우회도로, 사고 발생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버스 이용객은 ‘경기버스정보’ 모바일 앱과 누리집, ARS(1688-8031)를 통해 시내·시외·마을버스와 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로 파손과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도로복구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시·군과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협력해 시설 점검과 운수종사자 특별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휴가철 도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운전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