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시가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도로 구간에 디자인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수익을 활용해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흥형 RE100’ 모델을 구축했다.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디자인 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한 시민환원 사업을 완료하고, 재생에너지 이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흥형 RE100’ 모델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왕동 일원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도로 약 840m 구간에 민간투자 17억 원을 투입해 디자인 태양광 설비(761.6kW)와 편의시설을 조성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경기햇빛자전거길 1호’ 준공 이후 발전사업자와 협력해 발전수익 환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약 7억 원 규모의 쉼터, 운동기구, 자전거 거치대, CCTV, LED 경관조명 등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이는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민간 발전사업자가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흥형 햇빛소득’ 정책 모델이다.
해당 시설은 연간 약 102만k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일반가구 283세대에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46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생산 전력은 기업의 RE100 이행에도 활용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들이 재생에너지 혜택을 직접 체감하는 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흥형 RE100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