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맞춤형 감염병 예방 홍보 강화… 조기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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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건소가 정왕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와 조기검진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정왕동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맞춤형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17일 정왕동에서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C형간염, A형간염, 매독, 말라리아, 에이즈 등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감염병 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정보 제공과 조기 검진 강화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감염병별 주요 증상과 감염 경로, 예방법을 안내하고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1대1 건강상담과 보건교육을 병행해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신속 진단검사를 실시해 발열이나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들이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와 보건소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성생활 실천, 야간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등 일상 속 예방수칙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활동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에도 힘을 보탰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예방수칙 실천과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