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 개최…치매 친화도시 조성 박차

사진설명 :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28일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고 치매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치매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경찰서와 시흥소방서를 비롯한 관내 12개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지난해 치매관리사업 성과와 올해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과 치매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도 공유됐다. 주요 성과로는 치매안심주치의 운영을 비롯해 치매가족 작은음악회와 돌봄휴가제 추진, 치매가족 에세이집 발간, 시니어 치매서포터즈 운영, 실종예방 스마트태그 지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경증치매 환자 사회참여 프로그램 ‘흥다방’ 운영 등이 소개됐다.

올해는 경도인지장애 조기진단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관리체계 고도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참석 기관들은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과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시의 높은 치매관리율은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