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시흥 올해의 책’ 김애란 작가 강연 성황

사진설명 : 김애란 작가가 지난 18일 정왕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린 ‘2026 시흥 올해의 책’ 초청 강연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 시흥시 제공

시흥시중앙도서관이 ‘2026 시흥 올해의 책’ 일반도서 부문 선정작 「안녕이라 그랬어」의 저자 김애란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8일 정왕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뜨거운 독서 열기를 보여줬다.

강연은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애란 작가는 자신의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속 계절과 음악, 문장 표현의 의미를 풀어내며 소설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삶 속에서 노래와 이야기가 지닌 의미, 소설이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어떻게 담아내는지에 대한 설명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민들은 강연 내내 작품 속 인간의 마음과 삶의 아이러니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행사 후 진행된 사인회 역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시흥시 도서관은 이번 김애란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독서릴레이와 거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가족 독서골든벨, 통합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와 만나 작품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