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년 멘토링 및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멘토링 활동과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청·청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말 시작돼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습지원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청년 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습지원 멘토링에는 한국공학대학교 ‘나눔’ 봉사동아리와 지역 청년 등 34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한국사 등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공학대학교 학생리더봉사단 ‘하누리’는 화학 실험 중심의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흥미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원봉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9일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년 상담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립·은둔 청년 지원과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증가에 대응해 위기 청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상담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기반 청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