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가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운동회,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매아리페스타’를 개최하며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 /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 경연부터 청소년 연합 체육행사, 동아리 축제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5회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개최했다.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창작동요를 통해 알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133곡이 접수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변동준 작곡·작사의 ‘철새공항 7번 게이트’(노래 아트피아 중창단)가 차지했으며, 창작지원금 250만 원이 수여됐다. 시민심사단이 직접 선정한 인기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 시상이 진행됐고, 테너 정현호와 별빛키즈하모니, 시흥시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같은 날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행사 ‘모두의 운동회’가 열렸다. 은행·목감·월곶·정왕·배곧1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5개 기관 청소년 104명을 비롯해 실무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128명이 참여해 기관의 경계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함께 뛰고,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열린 운동회는 참가자들을 혼합팀으로 구성해 협동 체육활동과 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스러운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청년 동아리 축제 ‘매아리페스타’가 열렸다. ‘여행보다 특별한 만남, 동아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13개 동아리가 참여해 각 나라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선보였다.
비즈팔찌 만들기와 세계 상식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공연동아리들은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 진행도 청소년들이 직접 맡아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