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부터 생활환경·복지까지… 시흥시, 시민 체감형 정책 전방위 확대

사진설명(출처) 시흥시가 풍력자원 분석, 생활환경 개선, 복지·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가 재생에너지 확대부터 생활환경 개선, 복지·청년 지원까지 전방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재생에너지 도시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연안 및 도심 지역의 풍력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태양광 중심에서 풍력까지 확장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본격화했다. 이번 연구는 9월까지 진행되며, 도심형 풍력발전 도입 가능성과 실증 방안, 관광·경관 연계 활용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향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단계적 사업화와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한 에너지 선순환 구조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 기반 안정화를 위한 대응도 강화됐다. 시는 최근 요소수 수급 불안에 대비해 관내 기업 ㈜창우와 공급망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상황 시 관내 물량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 차량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무단투기 근절과 자원 절감 정책이 병행 추진된다. 시는 배곧 아브뉴프랑 등 상가 밀집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와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야간 경고 효과를 높이고, 총 75대 감시체계를 기반으로 취약지역 순환 관리에 나선다. 동시에 과대포장 및 재포장 집중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토양검정 무료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분석을 통해 적정 비료 사용량을 제시하는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현장 중심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분과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동청소년·돌봄·주거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정왕본동은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시 환경 개선과 문화·청년 정책도 눈에 띈다. 신현동은 봄을 맞아 가로화단을 정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지붕없는 박물관’ 후보 거점 공모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발굴과 생활문화 확산을 추진하며, 도서관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청년 정책 역시 강화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스테이션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재충전을 지원하며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바른자세운동, 공예활동, 퍼스널컬러 등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에너지, 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