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과 자원봉사 역량 강화, 우수 봉사자 예우 확대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발생한 폐현수막을 청소용 재활용 마대로 제작해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제작된 마대는 도로변과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등에서 담배꽁초와 낙엽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 비닐봉투 구매 비용을 줄이고 폐현수막을 공공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탄소배출 저감과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모범 사례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경기 마을 속 재난학교’를 운영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재난 대응 물품 사용법과 비상 생존배낭 꾸리기, 재난 상황 행동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센터는 앞으로도 정기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달월신협·경기시흥신협·미소신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 PLUS 정기적금’을 운영한다. 전년도 기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100시간 이상 봉사한 시민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봉사 시간이 많을수록 추가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원봉사자 예우 확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