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나눔으로 채운 겨울… 시흥시 동별 공동체·복지 현장 활기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단체들이 겨울철을 맞아 공동체 회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마을 공동체 교육부터 민관 협력 복지, 이웃 나눔까지 동별 특색을 살린 현장 중심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정왕3동은 주민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정한 마을 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월 6일 열리는 1차 강좌에는 김민섭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다정함’의 의미를 전하며, 2월 26일에는 강점숙 강사가 숲과 복지를 주제로 공동체 가치를 조명한다. 정왕3동은 이를 통해 이웃 간 관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왕2동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과 협약을 재확인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담근 장아찌를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능곡동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하는 ‘공·관·방’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첫 운영회의에서는 장기체납, 고독사 위험 가구 등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공동주택 중심의 맞춤형 복지 모델을 이어갔다.

목감동에서는 지역 종교단체의 나눔이 이어졌다. 목감신일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왕본동에는 한국전력 시흥전력지사가 온누리상품권 150만 원을 후원했다. 한국전력 시흥전력지사는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각 동에서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힘을 키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별 특성을 살린 주민 밀착형 복지와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