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위)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무더위 쉼터 운영 모습. (아래) 시흥시보건소 ‘오감만족 한방품온’ 프로그램 운영 모습. (시흥시 제공)
북부노인복지관 무더위 쉼터 운영, 보건소 ‘오감만족 한방품온’ 마무리
시흥시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복지관 1층 건강밥집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6일과 8월 2일, 8월 9일, 8월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 개방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관은 냉방시설을 갖춘 공간을 제공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재난인 만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복지관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오감만족 한방품온’을 지난 21일 마무리했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20명이 참여했으며, 관절·통증 관리와 중풍 예방 교육을 비롯해 혈자리 지압법, 한약재 향주머니 만들기, 기공체조, 한방 아로마테라피, 쌍화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이 운영됐다.
특히 시흥시보건소의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늠내건강학교’와 연계해 신체·인지 건강 프로그램에 한의약 체험을 접목함으로써 건강관리 효과를 높이고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의약 건강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앞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의약 건강관리를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하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과 건강증진 사업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