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달콩카페’ 문 열었다…자활 참여자 자립 돕는 일자리 공간

사진설명(출처): 시흥창업센터 내 문을 연 ‘달콩카페’에서 기념사진 촬영. / 시흥시

시흥시 마유로 376 시흥창업센터 2층에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달콩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월 28일 자활사업단 신규 매장 ‘달콩카페’ 개소식을 개최하고, 참여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달콩카페’는 자활 참여자들이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 바리스타 실무 등을 직접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단순한 근로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형 자립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페 공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Onbid)’를 통해 임차했으며,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적용받아 기존 대비 약 8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해당 재원은 자활사업 운영과 참여자 지원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창업 비용 역시 자활사업단의 매출 수익금으로 마련해 외부 지원 의존도를 낮추고, 성과를 다시 참여자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카페는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고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소비와 윤리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달콩카페’에는 자활 참여자 5명이 근무하며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민간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