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동자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퇴근길 수요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동자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높이기 위한 ‘퇴근길 수요시네마’를 운영한다.
퇴근길 수요시네마는 노동자들에게 퇴근 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 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특히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우선 지원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다. 7월 29일과 8월 26일에 이어 9월 30일, 10월 28일, 11월 25일에도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지역 노동자라면 개인뿐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상영작은 매월 영화 예매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 정부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고용·노동 현안 해결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