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시흥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위문 활동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송편과 곱창김, 샤인머스캣, 불고기, 고추장 등을 담은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살폈다.
정왕본동에서는 ‘시흥시의 빛과 소금’과 대경반점이 쌀 10kg과 달걀, 과일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 10세트를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자동에서는 원진산업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원진산업은 매년 설과 추석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원진봉사단을 중심으로 환경정화와 위기가구 폐기물 수거 등 지역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곡동에는 다힘건설㈜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다힘건설은 지난해 1월 500만 원, 올해 1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도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30가구에 국거리 한우와 만두, 사골곰탕, 김, 과일, 한과 등으로 구성한 ‘추석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병행했다.
지역 어르신을 찾아가는 명절 위문도 이어졌다.
능곡동은 경로당 18곳을 찾아 쌀과 휴지 등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신천동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로당 22곳을 방문해 햇토미와 김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거북섬동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커피와 견과류 세트 등을 전달했으며, 신현동 역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로당 16곳을 찾아 쌀과 커피믹스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각 동은 추석을 계기로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민간단체와 기업·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