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각 동에서 주민 화합과 안전, 환경보호, 이웃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2회 그린웨이 마라톤’과 연날리기·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오전 시화호 산책로에서 열린 마라톤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 달리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나눴고, 오후에는 거북섬 해안 덱과 마리나 주차장 일원에서 연날리기와 플리마켓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과 주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정왕1동에서는 겨울철 재난 대비와 취약계층 지원이 이어졌다.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한파와 대설 발생 시 행동요령, 안전수칙,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을 교육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같은 날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서해로타리클럽은 정왕1동 취약계층을 위한 배추김치를 기탁했다.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에도 백미 10kg 20포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성동에서는 유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인근 농촌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품목별로 분리해 처리하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참여를 지역 인재 양성으로 연결했다.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나눔 바자회 ‘싸개마켓’ 수익금 1,500만원 전액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기업 후원물품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싸개마켓은 주민 참여와 자원순환, 나눔을 결합한 선순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동에서 이어진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을 지키고 환경을 가꾸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 청소년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