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중소 제조기업 노동자의 주거 부담 완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내·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내·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노동자의 기숙사 임차비 일부를 지원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 이내를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10개 기업 내외를 선정해 총 20명(내국인 10명, 외국인 10명)의 노동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기숙사가 시흥시 외 지역에 있더라도 근무지와의 직선거리가 10km 이내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기업 간 형평성을 고려해 기업당 내국인 또는 외국인 노동자 중 1명만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16개사 내국인 노동자 23명과 9개사 외국인 노동자 9명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방식의 접수는 불가하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