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안전·학습·경제·환경까지…시민 체감형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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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민안전보험, 학술정보 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평생학습, 자원순환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 시흥시

시흥시가 안전, 교육, 경제, 환경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확대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연중 운영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자연재난과 화재, 붕괴, 대중교통 사고, 강도 피해 등 다양한 사고를 폭넓게 보장하며, 스쿨존 사고 치료비와 화상수술비 등 생활 밀착형 항목까지 포함해 실효성을 높였다.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청구가 가능해 시민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지식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학술 플랫폼 ‘디비피아(DBpia)’ 서비스를 도입해 400만 편 이상의 논문과 전문 콘텐츠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도서관 방문 인증을 통해 외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인공지능 기반 논문 요약과 검색 기능까지 제공해 연구·학습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전행주 관장은 “지식 접근성이 경쟁력”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의지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시흥꿈상회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입점 업체를 모집해 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을 통해 경영 부담을 줄인다. 해당 매장은 지역 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플리마켓과 프로모션 참여 기회도 제공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돕는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수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무, 건강, 복지 등 노후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이 교육은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생애설계부터 연금과 건강보험 활용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김상동 원장은 “노후 준비는 필수”라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인 ‘배움나눔학교’도 새롭게 추진된다. 시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재능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보기술, 어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강의가 가능해 지역 내 학습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재봉과 공예를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교육 이후에는 주민 봉사단 활동으로 이어져 지역 환경 보호 실천으로 확장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부터 교육, 경제, 환경까지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