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산단 재생 착공·수출 지원 협약…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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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 협약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노후 산업단지 재생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착공한다. 해당 사업은 정왕동 일원 약 668만㎡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도로 정비와 노상주차장 조성, 공원 신설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것으로, 교통 혼잡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시는 앞서 일부 구간 도로 확장과 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이번 공사를 기점으로 전면적인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월 24일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시흥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에도 나섰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FTA 활용 교육과 수출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 통상 환경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실무 협의체를 통해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수출 물류비 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가, 인증 획득 지원 등 기존 정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산업단지 재생과 수출 지원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축”이라며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산업환경 개선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