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체험관 전경.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들의 환경교육 참여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흥에코센터 내 탄소중립체험관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5월 7일부터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체험관 입장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체험관을 이용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탄소중립체험관은 일부 감면 형태로 운영돼 유아·초등학생 1천 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 1천500원, 성인 2천 원의 입장료가 부과됐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시흥시민은 전 연령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시흥시민이 아닌 방문객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체험시설 이용료 일부도 조정된다. 전기자동차 체험시설은 유아·초등학생 기준 기존 500원에서 1천 원으로 변경되며, 4D 영상관 성인 체험료는 2천 원에서 1천 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20명 이상 단체 입장료(유아~초등학생)는 기존 700원에서 500원으로 낮아진다.
시는 이번 요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체험관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교육 참여 기반을 확대해 ‘환경교육도시 시흥’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탄소중립체험관은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이번 요금 개편을 계기로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5일 개관한 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체험관은 시민 환경교육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